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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 조안 할리팩스 불광출판사 교보ebook_6

자비와 연민을 키우는 불교 수행 방법

단지 애도하거나 치유할 시간이 필요해서만이 아니다. 목표 없음은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이고, 우리 중 다수가 목표 없이 존재하며 내려놓고 배회하는 방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극도로 목표 지향적인 사회에서 게으름을 부리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사실 시간의 ‘낭비’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되는’ 것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고 자책하거나, 자기비판이 더 나은 사람으로 되는 데 유용할 거라고 오해한다.

기반 불교의 가르침이지만 사람들을 불교로 개종시키려 하지 않으며 세속적인 연민의 스승이 반드시 불교의 스승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다문화적이고 다종교적이며 연민은 모든 종교와 문화에서 존중하는 보편적인 인간적 가치입니다. 연민의 수양을 하나의 종교에 묶으면 많은 사람들이 연민을 수련하는 과정에 참석하지 못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불교의 가르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연민에 대한 세속적인 설명이 부처와 보살의 특별한 연민과 같다고 생각하여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하고 철저한 책임감의 힘을 기르겠다고 의도를 정하고, 호의와 호기심의 태도로 현재 순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이를 먹고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실제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이다. 막연히 좋아 보여서 수강했던 강의를 첫 수업만 듣고 바로 취소한 https://kampo-view.com/ko-kr 적도 있고, 그냥 한 번 별 의미없이 한 번 들었던 강좌가 좋아서 심화학습까지 수강한 적이 있다. 지금부터 우리 안에 있는 친절을 그저 느껴봅시다. 그런 후 어떤 느낌인지 한번 알아차려보시길 바랍니다.

자비는 지혜와 사랑으로 이 어두운 부분을 뚫고 나가게 한다. 자비로운 명료성은 철저한 책임감을 북돋워서, 우리가 이미 벌어진 일을 수용하고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게 한다. 우리는 수치심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상황을 책임질 힘을 발취할 수 있다. 실수를 반복하도록 우리를 옥죄는 것은 바로 수치심이다. 인생에서 고통(pain)은 피할 수 없지만, 괴로움(suffering)은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 스티브 잡스식사, 샤워, 설거지, 산책, 대화 등 모든 일상이 명상이 된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알고만 있다고 해서 … 이타심・공감・진정성・존중・참여라는 다섯 가지 자질이 발현하는 기반은 연민이다. 산타클라라 대학교의 상담심리학 교수이자 작가, 명상과 자비 수행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이다.

마음의 평안을 찾는 사람에게 정말 멋진 선물이다. 샤피로 박사는 마음챙김과 연민 분야에서 대단히 사려 깊고 헌신적인 과학자이다. 수십 년간 이어온 수행에 과학적 연구를 결합한 이 책은 진정한 보석이다.

실천을 통한 자비와 연민 키우기

인생이라는 쳇바퀴를 더 빨리 돌리려고 미친 듯이 노력한다. 완벽함을 향한 노력은 결국 우리를 부족하고 지치고 외롭다고 느끼게 하며, 늘 결핍감에 시달리게 한다. 우리는 완벽함이라는 불가능한 기준을 세워놓고서 그 기준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자신을 나무란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성공해도, 늘 충분하지 못한 것 같다. 샤피로 교수가 제시한 수행 지침은 내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크나큰 도움을 주었다.

  • 우리가 타인과 우리 자신을 향해 더 자비로워질 때, 우리의 행동과 생각, 기분과 태도를 철저하게 책임지려는 역량이 강화된다.
  • 선량한 존재인 인간은 이 다섯 가지 자질을 실천하며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기본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
  •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우리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도구를 준다는 사실이다.
  • 마음챙김은 우리가 습관적으로 수치심이나 회피 반응에 굴복하는 대신, 아픔을 명확히 본 다음 그 아픔을 위로하고 달래도록 돕는 비판단적 ‘목격자 상태’가 되게 한다.
  • 마음챙김은 우리가 마음을 진정하고 상황을 명확하게 보며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응하도록 돕는다.

그러다 한달전 다시 꺼내어 명상 책을 읽어보고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 보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의도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이유를 계속 상기하게 하며,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사느라 발버둥 치고 괴로워하며 남들에게 고통을 가하고, 알게 모르게 부끄러운 짓을 저지르며, 자신의 가장 멋진 모습에 이르지 못한다. 용서는 우리가 이용 가능한 온갖 자원 중 어쩌면 가장 도전적이고 전환적인 자원이다. 용서하려면, 지금까지 익힌 기술들, 즉 수용, 감정조절, 관점 전환, 자비, 철저한 책임감을 모두 통합해야 한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우리 스스로를 친절히 대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내 안에 있는 자기비판자를 탐구해보고, 자기연민심의 방법으로 스스로의 변화를 위해 동기를 부여하는 실습입니다. 종이에다 쓰면서 할 수도 있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자기 행동 가운데 바꾸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세요.

감정노동상담

마음챙김과 자기 자비가 어떻게 행복을 증진시키고 인생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쉽고 유용한 책이다. 인생을 멋지게 사는 법에 관해서 내가 읽었던 가장 흥미롭고 강력한 책들 중 하나이다. 샤우나 샤피로는 자기수용와 치유가 자유의 필수 요소임을 상기시키고, 그곳에 도달하는 길을 명쾌하고 다정하게 안내한다. 보살이면서 승려이고, 남성이면서 여성인 지장보살은 지옥의 문을 석장으로 두드린다.

선량한 존재인 인간은 이 다섯 가지 자질을 실천하며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기본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 이타심・공감・진정성・존중・참여는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최근 연구에서, 타인의 괴로움에 직면했을 때 자비는 우리 뇌에서 긍정적 감정으로 나타나는 반면, 공감은 고통으로 나타난다고 드러났다. 수학적 관점에서, 어떤 숫자에 0을 곱하면 결국 0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나 타인에게는 친절을 베풀고 위로하고 지지할 줄 알면서 본인에게는 그러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틴 네프 박사는 자기연민심에 대해 연구하면서, 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이 내가 스스로와 맺는 관계에서 야기되는지를 밝혀냈습니다. 네프가 자기연민심에 관해서 연구하게 된 계기는 마음챙김 연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대학생일 때 마음챙김 명상 그룹에 참가했다가 스스로에게 친절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한다니, 당시에는 네프 박사에게도 낯선 개념이었습니다. 타인에게 친절하고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그것을 자신에게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은 혁명적인 생각으로 다가왔습니다.

진정한 성장은 ‘내 마음을 챙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챙김, 자기연민 가이드우리 뇌는 하루에 5만에서 7만 개의 생각을 짜낸다. 하루 24시간 내내 깨어 있다고 가정했을 때 2초마다 한 가지 이상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그중 대부분은 자기를 평가하고 비판하고 수치스럽게 여기는 생각들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런 생각은 인간 뇌의 정신적 능… 우리 사회에는 “고통 없이 얻는 게 없다.”거나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통념이 가득하다.

내가 다니던 학교는 노예 제도를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정말 나쁜 일임을 알았다. 여전히 우리 집안에서는 노예 제도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골프, 초등학생 걸스카우트, 사업 거래 등에 관해서는 들었다. 용서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용서만이 우리를 포함한 전체 인류가 갈망하는 평화를 이룰 수 있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인간적인 자질, 즉 이타심ㆍ공감ㆍ진정성ㆍ존중ㆍ참여를 통해 연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성찰한다. 선한 마음 때문에 겪는 고통자기방어를 위해 선택하는 고립이타심ㆍ공감ㆍ진정성ㆍ존중ㆍ참여는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우리는 이러한 자질들로 인해 고통을 겪게 될 수 있다.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은 실수, 두려움, 고통을 허울뿐인 행복으로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뿐 아니라 인간관계 형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있어서 매우 훌륭한 도구이며, 더 나아가 이타적인 결정을 할 수 있게 한다. 우리 뇌는 하루에 5만에서 7만 개의 생각을 짜낸다. 조사에 따르면 이런 생각은 인간 뇌의 정신적 능력을 저하시켜서 변화할 가능성을 낮추고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만든다. 반면, 스스로 연민하는 마음챙김 연습을 하면 도파민이 분비돼 뇌의 학습 부위를 활성화시키고 동기를 부여하며 진정한 변화로 이끌 수 있다.

마음의 고요함은 자비와 연민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내면의 평화를 유지함으로써, 타인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자비와 연민을 키우는 또 다른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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